어린이 놀이교육 대표채널 ‘플레이런TV’가 자체 제작한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 '로마공주의 수상한 미술관(이하 '수상한 미술관')'이 지난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상한 미술관’은 가수이자 화가인 솔비가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이다. 미술이 놀이가 되는 ‘수상한 미술관’에서 솔비와 아이가 펼치는 미술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미술시간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상한 미술관’은 VR(가상현실), 스토리 아트, 효과 음악, 향기 테라피를 현대 미술에 적용시킨 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사고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미술을 기반으로 한 ‘수상한 미술관’은 아이가 보고, 만지고, 듣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신개념 미술 교육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함께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홍대 미술학 한성수 박사가 만든 방문미술 전문 업체인 아트모마의 제작지원으로 단순한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동미술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수상한 미술관’의 배지수 PD는 “가장 쉬운 창조활동인 미술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가 스스로 내면을 소통하는 도구를 발견하는 방법을 제공해주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단순히 그리고, 만드는 방법적인 미술이 아니라 복합적인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미술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플레이런 TV ‘수상한 미술관’에서는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수상한 미술관을 보면서 방송에 나온 방법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찍어 플레이런 TV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추첨을 통해 방송에 전시되고,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수상한 미술관’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11시/오후 3시/오후 6시에 플레이런TV(채널정보: 올레TV 155번/BTV 201번/U+TV 161번/전국 케이블TV)에서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