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8주년을 맞은 정철영어TV가 '플레이런TV(Play&Learn TV, 대표 김현민)'로 채널명을 바꾸고 키즈에듀테인먼트 채널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번 채널 전환에서 플레이런 TV는 '부모의 눈으로 만드는 키즈채널'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었다. 많은 키즈 채널들이 애니메이션들의 중복편성으로 채널 차별성이 없고, 교육적이지 않은 내용의 프로그램들로 부모들의 걱정으로 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정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한꺼번에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런TV는 PLAY(놀이)와 LEARN(교육)의 결합으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놀이교육 콘텐츠 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마스코트 쪼이(토끼)와 바바(거북이)를 개발하고, 모래놀이와 공룡을 결합한 '전설의 발굴단', 안전교육과 인형극을 결합한 '쑥쑥 응급센터', 만들기와 영어교육을 결합한 '뚝딱뚝딱 ABC 등 차별화되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 방영 중이다. 특히나 개국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는 플레이런TV의 인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재들을 첫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놀이터 시즌2 공룡시대'를 함께 보며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책과 '힙합동요 쪼이송 공룡세상'을 들으면 색칠놀이 할 수 있는 컬러링북, '동물퀴즈송'으로 아이와 퀴즈놀이 할 수 있는 동물 카드 모두 3종을 새롭게 공개한다.
수동적인 단순 TV시청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을 이용해 흥미를 끌고, TV를 보고 함께 놀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전용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민 대표는 "정철영어TV로 2009년 개국해서 그 동안은 영어전문 방송으로 교육에 치중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한 면이 있었다면 이번 채널전환을 통해 기존의 교육 전문성은 살리고 어린이들이 더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키즈에듀테인먼트 채널로 거듭나고자 대대적인 개편을 하게 됐다"고 전하며 "아이들은 재밌게 보고 배울 수 있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틀어줄 수 있는 수준 높은 키즈교육채널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레이런TV는 IPTV에서는 KT 올레 TV 155번, SK B TV 201번, LG U+ TV 161번, 전국 케이블TV (홈페이지 참조)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방송정보, 편성표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s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01702109923811016&ref=naver |